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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를 거듭하는 아우디의 뉴 모델 프로그램(글로벌 오토뉴스) 2005-06-25
진보를 거듭하는 아우디의 뉴 모델 프로그램 아우디는 올 들어 현재 개발 중인 모델에 대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공개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그것은 그만큼 모델에 대해 자신감이 있다는 것을 표현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아우디는 2010년까지 연간 100만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04년 판매대수는 77만 9,441대. 베스트 셀러 모델은 A4로 31만 469대, 다음으로 A3가 17만 9,966대, A6 17만 2,965대 순이었다. 물론 100만대 판매 목표 달성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뉴 모델 계획이다. 따라서 지금까지 글로벌오토뉴스를 통해 소개된 뉴스들을 종합해 아우디가 앞으로 출시할 예정인 뉴 모델의 출시 시기를 정리해 본다. 우선 공식적으로 발표된 것으로는 올 가을 출시 예정인 아우디의 첫 번째 SUV Q7이 가장 주목을 끈다. 당연히 가장 큰 타겟 마켓은 미국시장. 렉서스의 미국 판매 중 RX330의 점유율이 53%나 되고 포르쉐의 카이엔도 전체 판매의 58%에 이를 정도. 이 시장은 세계 모든 메이커가 예외없이 뛰어 들고 있으며 아우디는 상대적으로 늦게 진출하는 셈이다. 따라서 Q7은 데뷔 이전부터 연간 100만대 판매를 견인하는 중요한 역할을 부여받고 있는 셈이다. 디자인 컨셉은 2003년 디트로이트쇼에 공개된 파이크스 피크(Pikespeak)가 베이스. 아우디는 무엇보다 4WD 스페셜리스트이지만 Q7는 정통 오프로더는 아니고 3열 시트를 ㅜ가진 미니밴과 SUV의 크로스오버 비클이다. 그 때문에 로 기어와 디퍼렌셜 록은 채용하지 않고 반대로 에어 서스펜션 등의 장비에 의해 쾌적성의 향상을 추구하고 있다. 탑재 엔진은 유럽시장에는 3리터 TDI(225마력)과 4.2리터 V8 FSI 등이 예상된다. Q7d의 생산은 BMW와 메르세데스 벤츠처럼 북미가 아니라 콤포넌트를 공유하는 폭스바겐 투아렉과 같이 슬로바키아의 브라티스라바 공장에서 하게 된다. 판매 개시는 2006년 초 봄. 거의 같은 시기에 등장하는 것이 A3베이스의 스포츠 세단 S3다. 본래 계획되었던 3.2리터 V6는 중단되고 2.0 TFSI가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S3용으로 개발된 터보 엔진은 한층 튜닝되어 272마력의 괴력을 발휘한다고 한다. A3의 또 하나 베리에이션으로서 생각되고 있는 것이 카브리올레다. 골프 카브리올레가 없는 지금 이 간격을 메우는데는 적당한 모델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톱은 메탈이 아니고 클래식한 캔버스 타입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 뒤 정확히는 2006년 가을에 공개되는 것이 TT 후속 모델. 특징적인 환형 스타일링은 기본적으로는 답습되지만 크기는 한 단계 커진다. 또 이 TT쿠페의 루프를 뒤쪽으로 늘린 스포츠 왜건의 개발도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엔진은 기본적으로는 지금까지의 모델과 같이 1.8리터 터보가 준비되는데 2008년에 등장하게될 TT-S는 3.6리터 V6 터보 FSI가 탑재될 것이라고. 만약 그것이 실현되면 복스터와 911과 성능상 경쟁할만한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작년 발패한 뉴 A6에 S6가 추가된다. 이 스포츠 세단에 탑재되는 엔진은 아우디 RS4에 탑재된 4.2리터 FSI가 될 것 같다. 이 모델도 올 가을에 개최되는 프랑크푸르트쇼에 출품되어 빠르면 올해 안에 출시될 지도 모르는 상황. BMW M5, 그리고 M6는 V10엔진을 발매하고 있으나 아우디도 V10 엔진을 탑재한 하이퍼 세단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것이 RS6. A6의 엔진 베이에 V10엔진을 올린 스포츠 세단은 M5(507마력) 이상의 고출력을 낼 것이라고. BMW와는 달리 아우디는 처음부터 아반트로 고려하고 있다. 아우디의 플래그십 모델 A8에는 전통적으로 스포츠 세단 S8이 존재한다. 지금까지는 V8엔진이었지만 RS6가 V10엔진을 탑재하게 되면 차기 S8은 그 V10 엔진을 디튠해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배기량은 5리터에서 5.3리터로 확대되어 최고출력은 450마력. 하지만 여기서는 메르세데스 벤츠 S55 와 BMW 알피나등에는 미치지 못한다. 아우디에는 완전 알루미늄제 보디, 콰트로 4WD 시스템에 의한 높은 다이나믹 성능이 있다. 이는 고전적인 스포츠 세단을 능가하는 구성이다. 이 아우디의 기함은 올 10월 개최되는 동경모터쇼에 일반 공개되어 2006년 3월부터 독일을 중심으로 유럽 시장에 시판될 것이라고 한다. 그런데 2003년 프랑크푸르트쇼에 출품되어 인기를 얻었던 람보르기니 가야르도를 베이스로 한 스포츠카 르망은 올 4월 개최된 폭스바겐 그룹 생산전략회의에서 선택되어 개발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차명도 르망이 아닌 아우디의 라인업에 맞춰 R9으로 결정되었다. 탑재되는 엔진은 가야르도와 같은 V10. 실용성 중시의 성격을 택해 걸 윙 도어 등은 채택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최종 양산 모델은 빠르면 내년 가을 파리살롱 전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V8엔진을 탑재한 엔트리 모델도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생산은 A6시리즈와 알루미늄 보디계 차량이 네카슬룸 공장, 발매시기는 2007년으로 연간 3천대에서 5천대의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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